에세이

에디터들이 전하는 일상, 성형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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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에 엄청난 신입이 왔어요.

 

 

소정은 몽골 출신이에요. 

하지만 몽골어 만큼이나 한국어를 잘해서, 국어 에디터로 입사했어요. 

 

 

입사 시작부터 여러 행사를 함께 했는데, 새롭게 시도하는 홍보 작업도 모두 참여했어요. 소정이 신입이어서, 이런 대외 업무가 부담스럽지 않은지 자주 물어보았습니다. 그때마다 소정은 모든 게 문제 없고, 다 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잘하지 못해도, 하고 싶다고 했어요. 

 

 

가끔은 그런 모습이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쓸데없는 걱정이었어요. 

 

 

소정은 모든 업무를 집중해서 해냅니다.열정이 대단해요. 야단을 맞아도 약해지지 않아요. 수정해서 다시 봐 달라고 합니다. 이런 밝고 강한 성격 덕분에, 소정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보기 좋아요. 주변을 밝게 하죠. 밝은 기운이 얼마나 중요한 지 소정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낍니다.

 

 

다만 저는, 소정이 빠른 성장보다, 기본에 충실한 에디터로, 통역자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본인의 일을 몹시 아끼고, 동료들과 협업 함으로써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워가길 바랍니다. 저도 적극 도울 겁니다. 원석 같은 소정이, 보석으로 빛날 시간들을 기대하면서요. 

 

  

 

 

 

앞으로 에디터로서, 통역자로서 활동하는 소정을 지켜봐 주세요.

   Editor_mane

* 업데이트 : 202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