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에디터들이 전하는 일상, 성형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에세이

코로나가 그저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다행도 있습니다. 

 

 

올해 2월 말, 모든 외국인 입국이 불가해진다는 말은 격이었습니다. 대만과 일본 고객님의 입국 중단은 충격이었습니다. 매월 일본, 대만인이 200명 이상 들어오셨기에 충격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저 망연자실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그동안 돌아보지 못한 것들을 했습니다. 홈페이지도 바꾸고, 내부 프로그램도 점검했습니다. 기존 고객관리도 시작했습니다. 바빠서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여러가지를 이 시간을 통해 하나씩 점검하며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감사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와 맞지 않은 사람들이 쑥 빠졌습니다. 우리병원이 튼튼한 병원이 된 데는 좋은 사람들로 인한 영향이 큽니다. 하지만 모두가 맞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유능한 사람들이 강한 자아로 관계를 점점 힘들게 했습니다. 조직 안에 조직이 생겼습니다. 악한 사람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스파, 부산커플스파, 부산피부, 부산피부관리 

 

그 사람들이 이번 코로나로 쑥 빠져나갔습니다. 

예전처럼 바빴다면, 가능하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바빴다면 그들과 함께 했어야 했습니다. 그들과 계속 함께 했다면 아마도 우리 관계는 더욱 어려웠을 거며, 일보다는 쓸데없는 감정 소모로 지쳐갔을 겁니다. 

 

 

그리고 다시 선하고 유능한 멤버들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 한 사람들, 사람으로 인해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에 악한 기운들이 빠지고 선한 기운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더 잘 되려나 봅니다. 

사람이 모든 성패의 중심입니다. 어떤 사람과 함께 하느냐가 참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선한 기운이 모이는 것을 보면, 이렇게 서로 화합하는 것을 보면 우리는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이 틀림 없습니다. 코로나로 힘들지만, 이번을 기회로 우리는 더 발전할 겁니다. 

 

 

쉬즈성형외과, 부산성형외과,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어려움이 그저 어려움이 아니고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우리는 이 시간을 잘 보낼 겁니다. 함께 하는 지금 식구들, 너무 고맙고 고맙습니다. 이 시기를 지나고 다시 비약이 올때, 그 즐거움 또한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경제적인 리워드도 충분히 하겠습니다. 그런 시간이 꼭 올 거라고 믿습니다. 

 

 

우리 식구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ditor_mane

* 업데이트 : 202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