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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유치 10년, 우리에게 비약이 오고 있습니다

 

외국인 유치 10년, 

우리에게 비약이 오고 있습니다.



쉬즈성형외과가 외국인 유치를 시작한 지 10년입니다. 

일본인 고객 유치를 위해, 홈페이지를 어떻게 구축할지, 어떻게 우리를 알릴지 에디터 사코상과 의논한게 얼마전 같은데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홍보를 시작하고 첫 3년은 문의 고객도 적고, 내방고객도 적었습니다. 우리 서로를 격려했지만, 그만큼 염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매일 매일 일본인 고객을 우리 대기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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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일본인이었습니다. 

10년 전 광복로에 일본인이 넘쳐났기 때문입니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일본인 소리들. 하지만 거리에 일본인이 많다고, 그 거리에 있는 일본인이 우리 병원 고객이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거리에 일본인이 많은 것과 우리 병원 고객으로 유입하는 길은 너무도 멀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인은 매우 신중합니다. 고객으로 응대하기에 너무도 좋은 성향이지만, 우리를 믿게 하기까지 정말로 정말로 많은 시간이 걸리지요.

 

 

게다가 외국인 고객 유치 병원으로 브랜딩 되기까지는 

더욱 더 긴 시간이 필요해요. 일본인 고객들은 레이저를 위주로 한 스킨케어 시술을 원하셨어요. 우리가 가장 잘하는 수술이 안티에이징 수술이고, 우리 일본 고객님들에게 가장 필요한 수술이 안티에이징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긴긴 시간, 연결되지 못했어요. 우리는 차분하게 우리를 알아주실때까지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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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긴 시간이죠? 외국인 유치는 긴 시간, 

지고한 인내와 많은 정성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번 3월부터 이상한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레이저를 위주로 하는 일본 고객님들이 수술을 결심하기 시작하셨어요. 몇 년간 레이저 시술만 받으시던 단골 고객님들이 우리가 가장 잘하는 수술에 대한 문의와 함께 수술을 결심하시기 시작한 거죠. 그동안 병원을 오가면서 우리를 신뢰하게 되신 것 같아요. 신중하고 신중한 일본인들이 먼 타국에서 수술을 결심한다는 건, 정말로 감동이죠. 

 

 

극도의 불황의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쉬즈성형외과는 외국인 고객님들로 인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지나고 있습니다. 일본은 물론이고, 러시아, 중국, 대만, 홍콩, 영어권 고객까지 오십니다. 이제 우리 대기실에는 더욱 다양한 언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은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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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금까지 지켜온 운영철학을 지켜갈 겁니다. 

외국인 고객님들이 편안한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내부 인프라에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잘하는 수술로, 가장 편안한 서비스로 외국인 고객을 맞이할 것입니다. 에이전시 없이 혼자 방문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게 해드릴 것입니다. 투명한 비용 공개를 언제까지고 주요 운영 원칙으로 할 것이며, 깨끗한 홍보와 정확한 정보 전달에 집중할 것입니다.



비약의 시점에서도 더 차분하게,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집중하겠습니다. 앞으로 10년은 여러 외국인들에게 더욱 편안한 쉬즈성형외과이기를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Editor_mane

* 업데이트 : 20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