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에디터들이 전하는 일상, 성형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에세이

에디터팀의 시안 서바이벌 대결!

에디터팀의 시안 서바이벌 대결!


글/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J



쉬즈성형외과에는 에디터팀이 있어요.

쉬즈성형외과 에디터팀의 역사가 벌써 10년이 되었군요. 기존의 시스템을 벗어나 새로운 시스템으로 에디터팀을 운영해보고 있어요.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서는 글을 쓰는데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것도 어렵다는 결론을 짓고, 자유분방한 업무 형태로 근무하고 있답니다. 그랬더니 훨씬 스트레스가 줄고, 업무 효율도 오르고 있어요. 여유가 있으니 서로에게 더 으샤으샤 응원도 하게 되고, 모아둔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월 회의 때 쏟아내고 있는 중입니다. 






11월 프로모션을 앞두고 발발된 서바이벌

바로 얼마 전 회의 때 11월 프로모션을 두고, 어떻게 온라인 홍보를 기존과 좀 다르게 해볼까 고민하다가 각자 에디터 스타일대로 올리고 투표를 통해 결정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일 초 정도 멘붕이 왔지만, 그래도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모두들 적극 동의했었어요. 기한은 칼 같이 지키자는 다짐과 함께 서로 탈락하지 말자며  홧팅한 후 헤어졌지요. 누군가는 반드시 탈락하게 되어 있는 게임이지만요.



     
왼쪽부터 시안 1, 시안 2, 시안 3


D-Day, 제가 일등이었습니다.

예정된 날짜가 되어 제가 첫 번째로, 일등으로 등록했어요. 때아닌 고백을 하자면, 저는 디자인이나 포토샵, 색감 배치 등등 이런 거랑은 별로 안친해요. 그래서 메세지만 담자 싶어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일등으로 당당히 등록했지요. 디자인 능력자인 신규에디터와 신선함으로 무장한 막내에디터가 그 다음으로 줄줄이 등록을 했답니다. 깜짝 놀란 것은 모두 같은 모델의 사진을 사용한 것을 보고 웃음도 나고, 놀랍고 재미가 있었어요. 



   
왼쪽이 압도적 표를 얻은 시안, 오른쪽이 에디터팀이 선호한 시안


결과를 발표합니다.

전체 직원과 외부 참조인들, 국내외 에디터들 모두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긴장이요? 전 전혀 긴장되지 않았어요. 정말로.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오히려 제가 됐다면 더 놀랐을거예요.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어요. 대부분의 다수가 선정한 시안과 에디터팀에서 선정한 시안이 달라서 놀라웠어요. 신선하고 새로운 시안이 에디터들 눈길을 끌었나봐요. 어쨌든, 다수에 의해 홈페이지 공지용 시안이 결정되었고 신선한 시안은 소셜로 널리 퍼지게 될 거에요. 

우리의 시안 서바이벌은 계속 될 거에요. 곧 스킨케어 프로그램 시안을 두고 서바이벌을 벌인답니다. 기대해주세요! To Be Continued!



   Editor_J

* 업데이트 : 20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