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글 /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Mia

쉬즈성형외과는 이제껏 수도 없이 저작권 침해를 당했습니다. 우리가 직접 작성한 컨텐츠를 그대로 가져가기도 하고, 쉬즈 홈페이지를 자신들이 만들었다고 하는 홍보하는 기획사도 있었지요. 이번에는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 회사가 우리 로고를 그대로 가져가서 어플리케이션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쉬즈에 중국홍보를 담당하는 에디터 선생님께서 정보를 찾아보다 먼저 발견했어요. 자세히보니 우리로고를 사용하면서 쉬즈성형외과인척 다른 성형외과로 유입하게 만드는 브로커였지요. IOS계정에만 노출되어 있었으며, 링크된 SNS는 우리와 전혀 상관없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빠르게 조치를 취하기 위해 애플측에 저작권 침해로 신고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수사기관에 의뢰하라는 말 뿐 도와줄 방법이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우리는 저작권 침해에 대한 처벌을 찾다가 다행히 한국 저작권 위원회에 북경사무소가 있었고 우리의 저작권 침해에 대한 신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플을 개발한 적이 없습니다. 도용당한 어플에 SNS 모두 우리의 정보가 아니지요. '쉬즈성형외과'의 이름으로 도용된 로고가 해외까지 잘못된 정보가 노출되니 허무하기도, 속이 상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작성한 컨텐츠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의 저작권은 쉬즈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쉬즈성형외과는 단 한 곳 뿐이며, 이 외 비슷한 상호를 가진 병원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소중한 우리의 데이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