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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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을 나타낸 확장 이전 건물

모습을 나타낸 확장 이전 건물
글/ 쉬즈성형외과 에디터 Ellie



출퇴근길에 쉬즈성형외과가 곧 확장 이전할 건물을 늘 지나친다. 공사현장이라 안전을 위해서 건물 전체를 천막으로 막아놔서 공사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런데 몇일전 퇴근길에 꽁꽁 싸매져 있던 천막이 사라졌다. 드디어 사진으로만 보던 건물이떡하니 서있었다.



함께 걸어가는 이미지



언제 새 건물이 다 지어질까 궁금했었는데 천막이 걷힌 모습을 보자마자 핸드폰 카메라로 이리저리 찍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에디터팀원들과 공유했다. 새건물이지만 아직 내부는 텅비어 있었다. 그래도 우리가 이사갈 곳의 건물 형태가 온전해졌다는 사실에 다들 기대감과 기쁨을 표출했다.



건물을 바라보고 있는 피규어들



새로운 곳, 새로움이 주는 설레임은 참 좋다. 확장이전까지 3개월이 채 남지 않았지만 저곳에서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고객들을 만나고 일을 하게될까. 건물이 거의 완공되었으니 이제 우리만의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도록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된다. 신경써야할 부분들과 이전준비로 조금씩 분주해지겠지만 당분간 출퇴근길이 설레일 것만 같다.



   Editor_Ellie

* 업데이트 : 20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