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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가 추천하는 부산공연, 뮤지컬 <레미제라블>
나나가 추천하는 부산공연, 뮤지컬 <레미제라블>

■ 27년만에 제작되는 한국어 첫 라이센스 공연, 뮤지컬 <레미제라블>
현재 박스오피스 1위에 우뚝 서있는 레미제라블은 다들 아시다시피 뮤지컬이 원작입니다. 영화 속에서도 감미로운 뮤지컬 넘버들이 158분을 가득 채웁니다. 최근 누적관객 350만명을 돌파하면서 한국 뮤지컬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썼죠.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캣츠><오페라의 유령><미스 사이공>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로, 프랑스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다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이번한국 공연은 의미가 남다른데요, 27년만에 드디어 제작되는 한국어 첫 라이센스 공연이기때문입니다. 세계 4대 뮤지컬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정식으로 소개가 되지 않았었는데, 1985년 런던 초연 이후 처음으로 한국어로 공연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죠.
■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총집합, 그들이 전하는 소름끼치는 감동
역사적인 첫 공연이다보니 배우들도 한국에서 내노라하는 최고의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오디션만 7개월간 10차에 걸쳐 치열하게 치뤘다고 합니다. 세계 4대 뮤지컬을 제작한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직접 캐스팅에 참가하여 엄선한 배우들이라는 것! 특히 빵 한 조각을 훔쳐 19년 동안 감옥생활을 한 장발장 역에는 배우 정성화가 열연을 하는데요, 정성화는 지난 뮤지컬 <영웅>에서도 안중근 의사 역으로 잊지못할 큰 감동을 주었죠. 공연장에서 기립박수를 쳤던 생각이 납니다. 장발장으로도 소름끼치는 감동을 가져다 줄 것만 같네요. 장발장을 끊임없이 추적하는 냉철한 경찰 자베르 역에는 문종원, 판틴 역에는 조정은, 앙졸라 김우형, 에포닌 박지연, 마리우스 조상웅, 코제트 이지수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만 모아둔 것이 틀림없습니다.
■ 뮤지컬을 보다 더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1985년 런던 개막후, 전세계 43개국에서 23개 언어로, 총 60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세기의 작품인 뮤지컬 <레미제라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최장수 뮤지컬이죠. 2012년 12월 영화가 개봉하면서 대중들에게 더 친숙하게 알려졌는데요, 뮤지컬을 즐겨보는 저로서는 참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좋은 뮤지컬들이 참 많은데, 많은 분들이 뮤지컬을 영화만큼 쉽게 만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 영화<레미제라블>을 통해 뮤지컬<레미제라블>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공연장을 찾게 하는 역할을 해주었죠. 공연마니아인 저로서는 참 좋았답니다. 뮤지컬<레미제라블>은 현재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이며 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소향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I Dreamed A Dream’과 ‘One Day More’의 울리는 감동을 눈 앞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글 2013.01.05 에디터 Nana/ 옮긴이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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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데이트 : 2013.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