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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후기, 인생은 고달프다?
<시크릿> 후기, 인생은 고달프다?
어릴 적 부모님 세대로부터 들은 말 중에 당연하다고 생각한 말들이 몇 가지 있다. '인생은 너무 고달프다. 삶 자체가 고역이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죄 값을 다하기 위함이다.' 심지어 어린 아이가 태어났을 때, 이런 말도 한다. '앞으로 살아갈 인생이 얼마나 힘들까? 지금이 좋지. 지금이 더 없이 행복하고 좋지. 나이가 들수록 인생은 고달프지.
이 말들에 대해 크게 의심을 한 적도 없었다. 우리 인생이 그렇게 고달픈가? 열심히 노력해도, 일해도 즐거움보다는 힘겨움이 많은 건가? 어린 시절 어르신들부터 그런 말들을 많이 들었기에 인생은 그런 거고, 힘든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정말로 그런 걸까?

얼마 전 책으로 읽었던 <시크릿, Secret> 이라는 다큐(영화)를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보았다.
이미 대중화된 글이라서 모두 알겠지만, 그 영화의 주요 메시지는 이러하다. 역대 성공한 사람들은 놀라운 비밀을 가지고 있단다. 그것은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비결이면서, 일반 대중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그야말로 ‘비밀’의 법칙이란다. 그 비밀의 법칙은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여기서 끌어당김은 일종의 마법과 같고, 자기 체면과도 흡사하다. 행복하고 희망적인 것을 꿈꾸면 그것이 ‘나의 현실’로 나타난다는 거다.
내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좋은 일을 생각하고 희망하라.
다음으로 그 일이 일어날 거라고 믿어라. 내가 가진 상황에 감사하고 웃고 즐거워하라. 그러면 어느 순간, 그런 상상이 현실로 나타날 어떤 영감이 떠오르거나, 그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 갈구하는 것을 자꾸만 머릿속에 구상하다 보면 어느 새 그 길로 내가 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는 거다. 긍정의 힘이 가지고 있는 무한 에너지가 희망을 갈구하는 내게 와서 더 큰 힘을 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무한 에너지는 꿈을 꾸지 않는 자, 비관적인 나에게는 다가오지 않는다. 저만치 비껴간단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나는 우리 부모 세대들의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우리 선조들의 말처럼 인생이 많이 고달프고 어찌할 도리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살만하고, 즐길만하고, 여한 없이 행복해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인생을 받아들이는 주체의 마음가짐이 어떠냐에 달려 있다. 피할 수 없는 뭔가(부채, 이별의 아픔, 무능력)에 부딪혀서 빠져나올 방법을 찾지 않고, 불평만 한다면, 그 인생은 고달플 수밖에 없을 거다. 하지만 반대로 그 상황을 탈피하고자 하고, 더 나아질 상황을 꿈꾼다면, 이를 위한 노력이 자연스럽게 수반될 거고, 구체적인 방법이 강구될 거다.
우리 부모 세대가 입버릇처럼 인생이 고달프다고 한 것은, 어찌할 수 없는 여러 가지 한계점에 맞닥뜨린 것이 원인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조선시대의 유교 관념들이 내제한 부모로부터 교육 받고, 격변하는 시대에 전쟁을 치러 낸, 전후 세대에게 희망을 가지고, 꿈을 가지라는 것은 무리일 수 있고, 오히려 인생은 고달프고, 우리는 죄를 많이 지어 이 세상에 태어나 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큰 위로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그렇게 고달프지도 않을 뿐더러 절망적이지도 않다.
어쩌면 이런 저런 종류의 절망은, 내가 스스로 만든 절망일 수 있으며, 내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될 만한 것일 수 있다. 시크릿에 나오는 말처럼,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행복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런 행복한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셈이다. 인생은 고달프고 힘겨운 게 아니며, 죄 값을 치르기 위해 감당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내 앞에 주어진 삶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고, 더 나은 삶을 희망한다면, 그 자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제대로 실천해나가는 자일 거며, 충분히 부와 성공을 거머쥐는 자가 될 수 있을 거다. 나도 세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희망을 꿈꾸는 자들의 신뢰받는 의사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꿈을 가져야겠다. 그러면 쉼 없는 스케줄 속에서도 정말로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
글 2010.03.10 Dr.Kim / 옮긴이 에디터 Joy
Editor_김경호
* 업데이트 : 2013.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