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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내음 가득한 <경주 안압지>로 가을소풍 어때요?
연꽃내음 가득한 <경주 안압지>로 가을소풍 어때요?
왠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가을입니다. 주변에서 저에게 ‘역마살이 있다’라는 말을 자주하곤 하는데요, 사실 혼자서도 갑자기 여행을 떠나는게 일상이곤 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에는 저의 여행욕구가 하늘을 찌르는데요, 잠시 눌러두었다가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다녀와야겠습니다.
가을이 되면 예쁜 단풍도 즐길겸 나들이를 많이 떠나곤 하는데요, 저처럼 여행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께 <경주 안압지>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안압지는 역사와 자연이 함께 숨쉬는 경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햇살 가득한 낮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밤의 야경이 뛰어나 데이트 장소로도 손꼽히고 있는 곳입니다.

안압지(경주 임해전지, 사적18호)는 신라 문무왕 14년에 큰 연못을 파고 못 가운데 3개의 섬과 북쪽과 동쪽으로 12봉우리를 만들었는데, 동양의 신선사상을 배경으로 삼신산과 무산십이봉을 상징한 신라원지의 대표적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현재의 모습은 1975년 2년간에 실시된 발굴조사의 결과로 입수로, 출수로, 못가의 호안석축의 정확한 길이 등이 밝혀져 원형대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안압지에 가보면 큰 연못과 함께 신라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건물들이 위엄있게 자리잡고 있어 그 시대로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어요! 경주는 어디에서나 뛰어난 문화재들을 만날 수 있지만, 그중 안압지는 뛰어난 비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손꼽을 수 있죠.

안압지에도 예쁜 연꽃을 볼 수 있지만 안압지 외각으로 펼쳐진 연꽃연못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곳입니다. 너무 예쁜 연꽃들이 들판 처럼 펼쳐져 있는데 사진 셔터를 어떻게 눌러도 실제의 아름다움을 담을순 없었지만, 눈으로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다 왔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경주는 부산과 가까워 자주 찾은 곳인데, 이렇게 사진을 보니 다시 또 떠나고 싶어지네요. 여러분도 올가을엔, 역사의 도시 경주 안압지로 가족과, 연인과 함께 떠나보시길 추천드려요! 나나의 여행에세이는 계속됩니다.
글 2012.09.06 에디터 NANA/ 옮긴이 에디터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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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데이트 : 2013.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