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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해안길 따라 여행해요! 경주 주상절리 & 울산 간절곶

시원한 해안길 따라 여행해요!

경주 주상절리 & 울산 간절곶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바다를 볼 수 있는 부산에 살고 있지만 부산을 떠나서 만나는 바다는 또 다른 매력을 주곤 합니다. 바닷바람과 함께 달리는 기분은 한 단어로 표현하기 어려울만큼 시원하고 짜릿하지요. 오늘은 부산에서 가까운 해안길 여행을 소개하려합니다. 제주도에 있을 것만 같은 주상절리가 있는 경주 양남과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울산 간절곶입니다.

 

 

 

 파란 자동차와 사이드 미러, 그리고 바다가 있다.


 

 

 

■ 부채꼴 주상절리가 있다구?경주 양남 주상절리

 

 

주상절리가 제주도에만 있다는 착각 저만 하고 있었나봅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를 보러 온 사람들이 참 많았답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우리가 흔히 봤던 주상절리와 달리 누워있는 부채꼴 모양으로 유명합니다. 누워있는 모습이 마치 한 송이 꽃과 같아서 동해의 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된 독특한 형태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사례라고 합니다. (부채꼴 주상절리 안내판 참조)

 

 

 

 경주 양남 주상절리의 모습을 찍은 사진

 


 

와, 볼수록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자연의 신비란 정말!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걸어가면 부채꼴 주상절리를 한눈에 볼 수있는 포토스팟도 있고 해안 산책로를 따라 바다내음 풀내음을 맡으며 산책도 할 수 있는 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바닷가로 내려가면 출렁다리도 만날 수 있으며 몽돌을 밟아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지요. 가족과 연인과 함께 하기에 참 좋은 장소로 추천할만합니다. 경주를 자주 가보신 분들도 여기는 잘 모르시던데 시간내서 한번 다녀오시길 바래요!

 


 

 

■ 소망을 품은, 울산 간절곶

 

우리나라 대표 해맞이 장소로 유명한 간절곶! 동해안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하여 새해아침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지요. 그래서인지 간절곶은 희망과 소망을 상징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울산을 자주 찾았지만 간절곶은 처음이었는데 도착을 하자마자 가슴이 뻥! 뚫렸습니다. 해가 떠오르면 희망을 모두 가슴에 품을 만큼 드넓은 바다가 저를 먼저 맞이해주었지요. 그리고 간절곶의 상징인 대형 소망우체통! 우체통 안으로 가면 진짜 엽서를 써서 우편을 보낼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적는 소망들마다 모두 다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울산 간절곶의 커다란 우체통 앞에 한 여자가 서 있다.

 

 

 

우체통에서 엽서도 쓰고 기념사진도 찍었다면 우체통 정면을 기준으로 우측길로 내려가다보면 카페가 길게 늘어서 있는데요 바다가 잘 보이는 2층 테라스 카페에 앉아 커피를 한잔 마시는 여유도 가지길 바랍니다. 제가 찾은 레드카페는 음악이 조금 올드한 편이었지만 전망만큼은 최고였어요. 새해가 아니라도 언제든 찾기 좋은 간절곶! 부산 해운대에서 출발한다면 기장을 거쳐 임랑해수욕장을 지나 해안길로 계속 달리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글 2013.07.30 에디터 NANA / 옮긴이 Joy
 

   Editor_

* 업데이트 : 2013.10.08